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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회사면접에 자주나오는 질문리스트③(저의경험)

KangKenzi 2020. 3. 1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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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은 언제나 삐질삐질

 

 

안녕하세요. 면접준비 중이신 모든 여러분 너무 수고많으십니다.

앞전에 일본회사면접 질문리스트 1,2 를 업로드 했었는데요.

 

 

오늘은 일본회사 면접에서 자주 물어보는 질문 3탄입니다.

저번에 이어서 오늘도 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앞서 가장 많이 드렸던 말씀이 대화하듯이 이어지고,

내가 했던 답변에 면접관이 흥미가 생기면 계속해서 질문을 해온다고 했었는데요.

 

 


 

앞에서 했던 질문 6개를 간단하게 정리해드리면,

1.간단하게 자기소개

2.졸업논문(학부중에서도 졸업논문이 있는 학교도있고, 대부분 졸업작품, 혹은 캡스톤디자인)

3.지원한회사와 전공이 안맞는경우의 질문

4.대학교에서 흥미있었던과목 깊숙히 배웠던것

5.해외취업에대한 가족들의 반응

6.자신만의 스트레스해소법, 취미

 

이정도였는데요.

시간이 여유가 있으면 면접관 2 3명에 지원자1명이 이런식으로

1:2 혹은 1:3인데요 이경우 저렇게 질문6 받으셨으면,

거의 9부능선 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7.영어로 대화해보실래요? 영어로 대화가능하세요?

 

7번째 내용 말씀 드리기전에 여기 제가 적은 순서가 절대로 면접장에서 듣는 면접 질문의 순서와는 전혀 아무런 1 관련 없다는점 다시 말씀드립니다.

질문을 들었다는건 면접관 중에 분명히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있다는 뜻입니다. 최악의 상황은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유학을 하고온 일본인이 있을 있습니다. 정말… 최악의 상황이죠

저같은 경우에는 토익 겨우 700점짜리 성적서가 있어서 외국어 성적 적는란에 JLPT N2급과 토익700 이렇게 적어 놓았었습니다. 700점이면 그렇게 높은 점수의 토익점수는 아니지만, 일단 일본기업입장에서는 토익성적이 있다는걸로만으로도, 영어로 대화를 있다고 생각하는것같습니다. 아마도 그냥 뇌피셜입니다. 그렇기때문에 -토익성적 있네요?- A라는 면접관이 B라는 면접관 가르키면서, - 분은 미국에서 몇년간 유학했어요. 두분 영어로 간단한 영어대화 해보세요- 라고 질문 받았었습니다.

순간 엄청 당황했고, 일본어 면접때문에 일본어로 머리가 꽉차있었고, 무엇보다 그렇게 영어를 잘하는 편이 아니었기때문에

머리속에 - 망했다- 라는 생각과 동시에 면접관이 처음 영어로 했던 질문

왓이즈유얼하비…

하비?

취미?

-뭐지? 처음에는 그냥 살살 봐주는건가?라고 생각해서 간단하게 취미를 대답했습니다.

다음 영어로 했던 질문은

와이 .. 영어말고 바로 한국어로 말씀드릴게요

일본으로 오려고하는가? 영어로 질문받았다고, 진짜 말도 안되는 영어로 어떻게든 대답해야겠다는 생각에 지금 생각해보면 엉망진창으로 대답했습니다. 물론 어려운 어휘로 멋있게 말하려고 했었도 떠오르지도 않았겠지만, 영어 조금 틀리는것보다, 최대한 내용을 쉽게 전달하자라는 느낌으로 대응했었습니다.

일본회사 쪽에서도 처음부터 그렇게 완벽한 영어능력을 요구하지는 않는것같습니다. 최소한 제가 합격한걸보면요…

어쨋든 일본회사 면접에서도 영어대화가 나온다는것 알아두시고, 기본적인 영어회화 준비해가지면 아주 크게 도움 될것같습니다.

물론 영어 아주 아주 잘한다면, 일본회사 뿐만 아니라 어딜가든 환영받는 인재니깐 아무런 문제 없으시겠지만, 그래도 일본회사라는점 일본어가 무조건 기본이 되어야합니다! 이점 명심해두시길 바랍니다.

 

 

 

 


 

8.수상경력 혹은 자격증에 대한 것 

다음 여덟번째는 자신의 이력서나 자기소개서에 특이한 이력이 있으면 반드시 그것에대해서 질문한다. 특이한 것이 아니더라도 자격증에 대하서 물어본다.

 

이것도 처음에는 미쳐준비하지 못해서 당황했었던 질문입니다.

준비를 못했다라기 보다는 그냥 아예 상상조차 못했었던 질문입니다.

컴퓨터관련 자격증이 있이서 그걸 적어놨었는데, 그걸보고 자격증뭐하는 자격증이냐고,

자격증을 들고있다라는건 컴퓨터를 많이 잘한다는 뜻이냐고, 정말 당황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쪽 나라에는 없는 자격증이니 그냥 단순히 궁금해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혹시라도 이력서의 자격증란에 적을 자격증이나

자격이 있으신 분들은 반드시 그에 맞는 일본어도 준비해가시기바립니다.

 

 

 


 

 

9.지원동기 (개인적으로 가장 잘 대답해야하는 질문)

 

아홉번째 지원동기입니다.

물어 보는 형태는 여러가지일수는 있어도, 핵심은 우리회사에 들어오고싶냐입니다.

여기서 살짝 파생되는 질문은 들어오면 너는 무엇을 할수있고,

들어온 뒤에 어떻게 해나가겠느냐? 끈기는있느냐? 입니다.

 

당연히 너무 뻔한 질문이어서 리스트에서 제외할까라고도 생각했지만

너무나도 중요한 질문이기에 면접을 준비하고 있는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각성시켜드리고자 리스트에 추가시켰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큰틀을 짜놓고 거기서 회사마다 조금씩 바꿔가면서 대답했었습니다.

예를들어 -저는 대학에서 이런한것에 관심이 많았고, 흥미를 가지고 이런 분야를 공부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지금 귀사에서 하고있는 사업분야에서 활약하고싶다고 생각했기때문에 지원했습니다.

이렇게 말했었습니다.

그럼 여기서도 질문이 파생되어 나오기때문에

자신이 하는 대답에 대해서 어느정도 질문을 예상한뒤에

거기에 맞는 답변 또한 만들어가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지금 막상 일본회사에 들어와보니 이상과 현실은 많이 다르긴하지만,

면접때는 조금은 이상적으로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니깐 말은 살짝 뼈대에 살을 붙이는거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하고,

오히려 그렇게 하는게 좋을것같습니다.

 

 

 


 

 

10.기억에 남는 질문들

열번째로 이외에도 여기저기 면접보면서 받았던 질문들 기억에남는 간단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억에남는 질문 하나는, 제가 면접 당시에 미중 무역전쟁이다 뭐다 엄청 시끄러울때 였습니다.

그래서 면접관이 그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미중무역분쟁이 일본회사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것같으냐 라는 물어봤었습니다.

이게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아있네요.

여러분들도 혹시 모르니깐

국제적으로 아주 크게 일어나고있는 일에 대해서는 정식뉴스기사 한번 정독하고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다음으로는 일본회사에서 가끔씩 물어보는 질문같은데요. 여기 이회사 합격하면 진짜 올거냐고 물어봅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면접진행중이거나 1차면접이나 2차면접 합격한 회사 어디어디 있냐고 물어봅니다. 여기서 저는 딱히 거짓말 필요 없다고 생각되서 그냥 그때 당시의 솔칙한 상황을 설명했었습니다.

 

 

 

 

 

 

 

지금까지 일본회사 면접다니면서 들어봤던 질문들을 정리해드렸습니다.

 

앞전에 올렸던 1편 2편도 있으니 3편을 처음 보신분들은

꼭 1편과 2편도 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이것 외에도 일본회사나 일본생활에 대해서 궁금하신게 있는 분들은

 댓글 달아주세요! 

제가 아는것에 한해서 전부 설명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바이러스에도 일본회사 면접 준비하는 모든분들 

다들 화이팅 하시고! 

끝까지 힘내시길 바랍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막상면접들어가면 삐질삐질.. 더욱이 외국어로 면접은 삐지지지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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