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처음에는 엄청 쉽게 생각했던것도 있었던가같다...
잘할 수있겠지? 뭐 거기도 사람사는곳이, 여행으로도 몇번 가본적 있으니깐 별 문제 없을거야. 라고 생각했었다.
도쿄에서의 화려한 생활, 오사카 삿포로 시즈오카 등등으로의 여행, 온천, 스시, 라면, 덕질하고좋은곳 등등
하지만 역시 현실은 만만치가 않더군...
일단 처음으로 지금 내가 살고있는 곳은 일본의 중심 도쿄가아니다!...
물론 처음에는 당연히 도쿄쪽으로 가고싶었지만,
일본에서 보면 나는 그져 외국인일 뿐이고, 나한테는 근무지를 선택할 권한 따위는없었다.
그래서 어쩌다 보니 일본에서도 동계올림픽의 도시- 나가노현으로 오게되었다.
참고로 위의 사진은 6월?7월? 쯤 사진이었던거같다. 아주 날씨가 좋을때
그리고 날씨가 추워지면 이곳은 정말 춥다. 진짜 너무 춥다.
내가 부산출신이라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어쩌다보니 지금 내가 살고있는 곳의 배경설명이 되어버렸는데,
산다는 것은,
그만큼 살고있는 곳이 어디냐가 정말 중요한것같다.
처음 일본에서 와서 4월 5월달에 마트에 가거나 편의점가면
"포인트카드 있으세요?"
"데워드릴까요?"
"젓가락필요하세요?"
같은 이런 말을 처음에는 못알아 들어서...ㅎㅎㅎ
무조건
"네" 라고만 대답했던 기억이 난다ㅎㅎㅎ...
그래봤자 일본생활한지 아직 1년도 되지않았지만 매일매일 생활하면서 마트가거나 편의점가서 써야하는 일본어는 다 알아들을 수 있게 되었다.
원래 외국에서살게되면 바로 이렇게 사진을 올리거나 글을 쓰고싶었다.
그러나 이래저래 적응하랴 일배우랴 바빠서 전혀 할 수가 없었다.
일잠 일잠 일잠의 연속
그러나 인간은 역시 적응을동물이라 했던가! 적응하는데 3년은 걸릴줄알았는데, 어느덧 적응해서 여유가 조금은 생겼고, 이렇게 글을 쓸수있게 되었다.
아 아직도 전혀 적응되지 않는게 한가지가 있다!!!
바로 날씨... 적응이안돼... 너무 추워
앞으로 날씨가 더 따듯해지면 이곳 저곳 많이 가보고 사진도 많이 올리고 ,
도움이 될만한 정보가 있으면 꾸준히 글을 적고, 기록으로 남겨두고싶다!
그리고 작년에 있었던 일도 늦었지만 차근차근 글을 써보려고한다.
처음 이렇게 글을 쓰는거라 어떤 말투로 써야할지 어떤식으로 적어야할지 전혀 모르겠네
앞으로 꾸준히 개선해나가도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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