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있을때 부터 스벅 완전 좋아했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 있을때도 스벅 골드회원찍고 당당하게 골드카드 들고다녔었던 기억이 있네요.
일본에 취업하고 났을때부터는 스벅 자주 못가게 됐고,
기간한정메뉴나 그런거 전혀 관심도 없었는데,
그중에 저의 안목을 잡아 이끄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

일본 지역별 한정 프라페치노!
우리나라도 그렇듯이 일본도 지역별로 특산물이 있습니다.
그걸 활용해서 각 현 (우리나라로 따지면 각 도)에서
나오는 특산물로 지역한정 프라페치노를 만들어서,
딱 그 지역에 속해있는 스타벅스 매장에서만 마실수 있습니다.
제가 또 한정이라는 단어에 약해서

바로 마시러 고고
목적은 지역한정 프라페치노였지만,
막상 또 도넛이나 조각케익보니깐
먹고싶어지네요.
그래서
케익은...
살찌니깐...
뭔가 느낌상 케익보다는 살 덜찌는듯한 느낌의 과자를 과감히 선택...

일본 야마나시현의 지역한정 프라페치노는 포도!
(역시 스타벅스는 실망시켜주지않아)
포도향과 포도맛이 아주 찐-해서
너무 맛있게 잘먹었네요.

진짜 너무 맛있어
약간 중독성있는 맛
일본전국을 다 돌아보지는 못하겠지만
일단은 5곳을 목표로 다른 현에있는
지역한정 프라페치노 먹어볼때마다 후기 올리겠습니당.
코로나가 끝나고 혹시 일본여행 갈 계획이 있으신분은
꼭 한번 마셔보시길!
일본은 아직 코로나가 한창인데...
이런거 해도 진짜 괜찬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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